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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PRIME사업단도 신입생 Pre-school 시행

  • 등록일 : 18.02.22
  • 조회 : 4793
"동기유발"로 타대학보다 1주일일찍 신학기 맞아

동명대(총장 정홍섭)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단(단장 김인호)은 참여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Pre-school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자율융합공학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시행한다. 낯선 대학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고 학부에 대한 이해와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PRIME 참여학부는 기계공학부, 조선해양공학부, 전자ㆍ의용공학부, 디지털미디어공학부, 자율융합공학부 총 5개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입생 310여명이 Pre-school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Pre-school은 이번이 2년째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PRIME사업단 설명회 ▲셀프리더십 ▲실내조정경기 ▲런닝맨 ▲학부별 OT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자아 발견으로 조기진로 마인드를 배양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향상하고자 한다.

셀프리더십은 가치, 심리, 행동변화의 자기분석을 통해 자아실현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비전과 목표가 있는 삶 △목표를 향한 열정 깨우기 △지속 실천을 위한 자기관리 △행복 추구의 자세 △새로운 시대의 변화 행동전략 등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내조정경기는 친밀감과 소통, 도전을 목표로 경기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작동 방법을 익혀 조별 레이싱, 과별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런닝맨은 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친밀감 형성, 도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한마음 만들기 △Photo Date △일상탈출 △Mission Impossible △동기들과 미래의 모습 공유 등으로 펼쳐진다. 참여학생들에게는 중식, 시외지역 통학버스 등을 PRIME사업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동명대 PRIME(PRogram for Industrial needs-Matched Education)사업단은 기계공학부, 조선해양공학부, 전자·의용공학부, 디지털미디어공학부, 자율융합공학부 등 5개 학부가 참여하며 3년간(2016.05 ~ 2019.02) 약 150억 원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 받는다.

이와 별도로 동명대는 신입생들이 캠퍼스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미래를 설계해나가도록 다양한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지원하는 '2018년도 신입생 동기유발학기'를 21일 입학식과 함께 시작했다.

참여하는 새내기는 전체 학과 중 31개 학과의 1400여명으로, 1학점(자기계발교양)을 딸 수 있다. 부산지역 대학 중 유일한 신입생 동기유발학기제를 통해, 동명대 새내기는 신학기를 여타 대학보다 1주일 이상 일찍 시작한 것이다.

동명대의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는 이번이 6년째로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TU러닝맨, ▲셀프리더십, ▲커리어플래닝, ▲하모니, ▲신입생OT 등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 조기 진로 마인드 배양, 자기 주도적 역량 고취, 공동체 의식 배양 등을 위해 갖는 학점인정 프로그램이다.

동기유발 첫날인 21일 오후 장애학우 및 보호자 대상으로 특강(국제교육관 204호실)을 가져 특히 눈길을 끌었다.